
▲책 '마흔에 다시 만난 베토벤' 표지 (사진제공=브레인스토어)
베토벤의 삶과 음악에서 길어 올린 통찰을 오늘의 일상에 조용히 적용해보는 책이다. 음악학 박사 이지영은 베토벤이 청력을 잃는 절망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삶의 균형을 회복해간 과정을 따라간다. 그 과정에서 베토벤의 선택과 태도를 중년의 삶에 참고할 수 있는 실천의 언어로 풀어낸다. 침묵 속에서 내면에 귀 기울이는 법, 매일의 반복에 질서와 집중을 부여하는 개인적 의식, 과정의 가치를 견디는 힘까지. 저자는 베토벤의 일상과 창작을 통해 오늘을 사는 독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각 장 끝에 소개되는 대표곡과 추천 연주는 독서를 이어가는 배경음악이 되어 사유의 깊이를 넓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