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1월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해 한국 증시를 주도한 업종 가운데 하나였던 원자력 섹터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에도 이어질 원자력 산업의 투자 포인트를 분석했다.
지난해 원자력 섹터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력 확보 경쟁과 체코 원전 수주 등 대내외 호재가 맞물리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인 HANARO 원자력iSelect는 지난해 연간 수익률 181.17%를 기록하며 코스피 수익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올해 한국 원자력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유럽 원전의 공사 지연과 비용 초과 문제와 달리, 한국은 신고리·신월성 원전 건설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을 통해 공기 준수 능력과 비용 효율성을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한국의 설계 역량과 공급망, 인력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는 올해 원자력 산업 성장의 수혜 상품으로 HANARO 원자력iSelect ETF를 제시했다. 해당 ETF는 두산에너빌리티와 HD현대일렉트릭, 한국전력 등 원전 밸류체인 핵심 종목들로 구성돼 있으며, 순자산총액은 5394억 원으로 국내 원자력 테마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2026년은 한국 원전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기저 전원이자 AI 시대의 핵심 해법인 원자력 테마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