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신한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실적 하향 구간 속 지난해 3분기 실적 회복을 확인했다며,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를 26% 상향했다. 지난해보다 올해 성장 스토리가 부각될 타이밍이라는 판단으로, 주가 반등을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35만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7만3000원이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조6000억 원, 영업이익 4009억 원을 전망한다"며 "매출액,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4%, 26% 상향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5.3%(1.6%p)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별 매출액은 광학솔루션 14%, 기판소재 29%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 신제품 9월~10월 출하량은 11% 증가(전년동월) 추정한다. 제품Mix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오 연구원은 "2026년 레벨업 이유는 인공지능(AI) 시장 개화로 글로벌 플래그십 출하량은 2024년 10%, 2025년 11%를 추정한다"며 "기판 매출 성장 가속화와 FC-CSP, RF-SiP 등 반도체 기판이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FC-BGA 매출 가세 본격화도 주목할 포인트"라며 "2026년 기판 매출액은 19% 증가 전망.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의 핵심Key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지난해 하반기 실적 회복 입증 및 수익성 개선 전망, 차세대 성장동력 부각 타이밍이라고 판단한다"며 "모빌리티, 고부가 기판(FC-BGA, 유리기판 등), 로보틱스 등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리스크 요인으로는 공급망 경쟁 확대, IT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은 확인이 필요하다"며 "실적 회복을 중심으로 주가 레벨업 구간 진입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