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54.1%…4주 만 반등

입력 2026-01-05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복원·코스피 4300 경제 호조 견인
민주당 45.7%·국민의힘 35.5% 격차 10.2%P
공천 헌금 악재에도 신속 조치로 방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반등해 50%대 중반 회복세를 보였다. 청와대 명칭 복원과 첫 출근 등 상징적 행보에 더해 코스피 4300선 돌파, 역대 최대 수출 달성 등 경제 지표 호조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공휴일 제외 4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4.1%(매우 잘함 41.9%, 잘하는 편 12.2%)로 지난주(12월 4주차)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41.4%(매우 잘못함 31.5%, 잘못하는 편 9.9%)로 0.8%포인트 하락했으며, 긍정-부정 격차는 12.7%포인트로 확대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다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논란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 등 악재로 상승 폭은 제한된 것으로 판단된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9.1%포인트 상승해 32.2%에서 41.3%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6.1%포인트 상승해 46.9%에서 53.0%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1.3%포인트 하락한 50.2%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1.8%포인트 상승해 51.5%에서 53.3%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3.1%포인트 상승해 35.2%에서 38.3%로, 60대에서 2.5%포인트 상승해 52.4%에서 54.9%로 올랐다. 반면 30대에서는 1.0%포인트 하락해 47.4%에서 46.4%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3.4%포인트 상승해 26.4%에서 29.8%로 올랐고, 진보층에서도 1.7%포인트 상승해 82.4%에서 84.1%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1.9%포인트 하락해 56.5%에서 54.6%로 내렸다.

직업별로는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5.1%포인트 상승해 55.3%에서 60.4%로 올랐고, 무직·은퇴·기타에서 3.2%포인트 상승(46.0%→49.2%), 가정주부에서 3.1%포인트 상승(53.6%→56.7%)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7%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5.5%로 0.2%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소폭 하락하며 양당 격차는 전주 8.8%포인트에서 10.2%포인트로 벌어졌다.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3.0%, 진보당 1.4%, 기타 정당 1.4%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9.3%였다.

민주당은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따른 집권여당 효과와 맞물려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원내대표 사퇴 및 제명 등 신속한 조치로 파장을 차단하며 지지율 하락 압력을 방어, 결과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청와대 복원, 경제 지표 개선 등 정부 주도의 이슈가 정국을 주도하는 가운데 제1야당으로서 민생 대안 등 정책적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해 PK·TK 및 보수층 등 핵심 지지층 이탈로 정체 상태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4.8%, 정당 지지도 4.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2.2%포인트, 정당 지지도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500,000
    • +4.6%
    • 이더리움
    • 3,601,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352,400
    • +3.4%
    • 리플
    • 1,942
    • +6.88%
    • 솔라나
    • 155,900
    • +8.94%
    • 에이다
    • 319
    • +7.41%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68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30
    • +3.73%
    • 체인링크
    • 17,070
    • +5.76%
    • 샌드박스
    • 52.11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64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16
    • 3 Stonk 인기지수 311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29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