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격변] “마두로 경호팀 대다수 미군에 사살”⋯공습 사망자 80명으로 늘어

입력 2026-01-0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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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방장관 발표

▲뉴욕 메트로폴리탄 구치소 앞에 3일(현지시간) 무장 경찰들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 뉴욕/AFP연합뉴스)
▲뉴욕 메트로폴리탄 구치소 앞에 3일(현지시간) 무장 경찰들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 뉴욕/AFP연합뉴스)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할 당시 대통령을 지키고 있던 경호팀 대부분을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마이애미헤럴드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베네수엘라 국방장관은 전국에 생중계된 연설에서 “경호팀 대다수, 다시 말해 남녀 군인과 무고한 민간인들이 냉혹하게 사살됐다”며 “이는 제국주의적 침략”이라고 밝혔다.

파드리노 장관은 사살된 인원수를 밝히는 대신 “군이 최고 작전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만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베네수엘라 매체 탈 쿠알이 베네수엘라군의 비공식 보고를 인용해 미군 공격에 최소 25명이 피살됐다고 보도한 직후 나왔다. 다만 탈 쿠알은 희생자 중 민간인은 1명뿐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뉴욕타임스(NYT)는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군인과 민간인 수가 80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NYT는 “베네수엘라 고위 관리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80명으로 늘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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