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지난달 30일 '평화통일 시와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이달 15일까지 수상작을 구청 로비에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관내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7세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시와 그림 두 개 분야로 진행됐다. 주제는 △내가 바라는 평화 △내가 꿈꾸는 통일 한반도의 모습 △평화통일 실현에 대한 기대와 희망 등으로, 평화통일 관련 메시지를 자유롭게 표현했다.
대상작은 학생 시 부문에 서울탑동초 2학년 유하람 학생의 '우와! 통일이 되었어'와 성인 시 부문에 김도희 씨의 '그날은 올 거예요'가 선정됐다.
그림 부문은 학생 대상에 시흥중 2학년 주하윤 학생의 'AI 강국이 된 통일 한반도', 성인 대상에 송지현 씨의 '하나가 된 마음, 세계로 가는 꿈'이 수상했다.
구는 이번 공모전에 다양한 시선에서 평화와 통일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돼 주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가치를 일상에서 함께 그려보고 나누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