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올해는 속도와 실행의 해⋯M.AX로 제조업 재도약 승부수" [신년사]

입력 2026-01-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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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제공=산업통상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제공=산업통상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올해는 '속도'와 '실행'의 해가 될 것"이라며 "산업정책이라는 큰 틀 안에서 지역, 인공지능(AI), 통상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강한 산업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김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실물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고 산업의 기초체력은 약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한미 관세협상을 마무리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15%의 상호관세는 여전히 수출에 큰 부담이며, 글로벌 공급망 분절도 경제 안보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

하지만 김 장관은 "지금까지 걸어온 우리 경제에 위기가 아닌 적이 있었느냐"고 반문하며 "우리는 그때마다 결국 길을 찾는 위기 극복의 역사를 써왔다"고 강조,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올해 △지역중심 경제성장 △산업혁신과 기업성장 △국익 극대화 신(新)통상전략 등 3대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 장관은 제조업의 AI 전환을 핵심 승부수로 꼽았다. 그는 "지난해 가동한 '제조 인공지능 대전환(M.AX)'을 제조업 재도약의 결정적인 승부수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의 대표 산업을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통상 전쟁에서는 국익 사수를 넘어 국익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지난해 성과에 대해 김 장관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7000억 달러 시대를 열고 외국인 투자 역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를 치하했다 .

또한 석유화학, 철강 등 공급 과잉 업종에 대해 선제적인 구조개편의 틀을 제시해 산업 재편의 첫 단추를 꿴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

끝으로 김 장관은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붉은 말’의 해다. 60년 전 산업의 불씨를 지핀 세대가 있었다면 오늘의 우리는 그 불씨를 더 크고 밝은 빛으로 키워야 할 책임의 세대"라며 "'산업의 힘이 국민의 희망이 되는 나라'를 목표로 흔들리지 않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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