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2026년, 제3의 벤처붐 위한 중요한 전환점" [신년사]

입력 2025-12-30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새로운 30년의 출발점”이라며 “새로운 벤처 30년의 첫걸음을 떼는 해이자 ‘벤처 4대 강국’을 실현하고 제3의 벤처붐을 열어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벤기협은 투자 빙하기 속에서 벤처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과 유동성 연계에 힘썼다”면서 “내수시장을 넘어 북미·중동 등 세계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K-벤처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월 신규 회원사와 업종별 회원사가 함께 참여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운영하며 회원사 간 교류와 협력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임원사 및 회원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갔다”며 “이를 통해 협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반영하는 대표성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왔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정책적 성과도 적지 않았다. 법정기금, 연기금·퇴직연금 등 장기 자금의 벤처투자 참여 확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통한 성장·회수 경로 정상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왔다”면서 “그 결과 반년 만에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고 코스닥 시장 활성화 등 업계가 요구해 온 내용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은 의미 있는 변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시대’ 한가운데 서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해답은 도전정신과 혁신”이라며 “양적 성장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질적 성장이 뒷받침될 때 대한민국 벤처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벤처금융의 확장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규제 환경 조성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노동 유연성 확보 △회수 시장 활성화를 내년도 핵심 과제로 지목했다.

아울러 “거친 파도가 몰려와도 우리는 늘 그래왔듯 ‘혁신’이라는 무기로 당당히 돌파해낼 것”이라며 “2026년, 벤처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을 뛰게 하고 미래를 여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올 한 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청래 서울·TK 숙제…장동혁 PK 잃고 책임론, 한동훈 부상 [6ㆍ3 지방권력 재편]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잠실7동은 대치 중…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구천피 목전에 IPO 유동성 장세 …중소형주 청약도 ‘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72,000
    • -4.63%
    • 이더리움
    • 2,651,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362,000
    • -6.7%
    • 리플
    • 1,755
    • -4.93%
    • 솔라나
    • 103,900
    • -6.65%
    • 에이다
    • 293
    • -9.29%
    • 트론
    • 494
    • -0.2%
    • 스텔라루멘
    • 311
    • -9.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90
    • -6.94%
    • 체인링크
    • 12,090
    • -4.58%
    • 샌드박스
    • 86.27
    • -8.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