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횡보세…이더리움·테더·리플·솔라나도 약세

입력 2025-12-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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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ㆍ전망ㆍ가격ㆍETF 등 관심 집중

▲비트코인 횡보세…이더리움·테더·리플·솔라나도 약세, 비트코인 시세ㆍ전망ㆍ가격ㆍETF 등 관심 집중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비트코인 횡보세…이더리움·테더·리플·솔라나도 약세, 비트코인 시세ㆍ전망ㆍ가격ㆍETF 등 관심 집중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비트코인 횡보세…이더리움·테더·리플·솔라나도 약세, 비트코인 시세ㆍ전망ㆍ가격ㆍETF 등 관심 집중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비트코인 횡보세…이더리움·테더·리플·솔라나도 약세, 비트코인 시세ㆍ전망ㆍ가격ㆍETF 등 관심 집중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아래에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뚜렷한 반등 없이 소폭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시간 30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만703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약 0.6% 하락한 수준으로, 장중 한때 반등을 시도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과 유동성 부담이 겹치며 시세는 다시 밀렸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931달러 선으로 0.1%대 하락하며 3000달러 회복에 실패했다. 알트코인 전반도 힘이 빠졌다. 바이낸스코인(BNB)은 852달러 선에서 0.5% 넘게 하락했고 리플(XRP)은 1.85달러로 0.8%대 약세를 나타냈다. 테더(USDT)는 1달러를 유지 중이고 솔라나는 123달러 선에서 0.4%가량 밀리며 주요 코인 대부분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위험자산 전반에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하고 있지만, 실제 매수세로 이어지기에는 힘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거래가 뜸한 아시아 야간 시장에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르더라도, 곧바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흐름이 꺾이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의 매입 중단, 수개월째 이어지는 가상자산 ETF 자금 순유출, 채굴업체들의 보유 물량 매도 등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역시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며 시장의 신중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다만 비관론과 달리 현재의 흐름을 단기 하락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나온다.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제도권 자산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속도 조절 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당분간 가격은 8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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