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며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전 세계 대상 고율 관세(10~60%)를 부과해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었음. 공급망 재편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며 각국이 자국 중심 정책으로 대응하는 '신보호무역주의' 시대가 본격화됨.
2. 미중 패권 경쟁 전방위 격화
미국의 첨단기술 수출 통제와 중국의 희토류·핵심광물 수출 제한이 맞붙으며 경제·군사·기술 분야 대결이 치열해졌음. 부산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리된 경쟁' 합의에도 불구하고 북중러 3국 연대가 강화되며 신냉전 구도가 뚜렷해졌음.
3. 우크라이나 전쟁 4년째 장기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4년째 지속되며 트럼프의 '러시아 편향' 중재로 우크라이나에 영토 포기 압력이 가해짐. 북한군 참전과 NATO 재편 논의 속에서 유럽 안보 불안이 고조됐고, 종전 협상은 '헛바퀴'를 돌았음.
4. 중동 전쟁 격화: 가자·이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세로 사망자 7만 명 돌파, 이란 핵시설 공격까지 이어지며 중동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음. 트럼프 지지 속 가자 휴전 1단계 합의에도 '불안한 평화'가 지속되며 지역 불안정 요인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위협함.
5. 일본 첫 여성 총리 탄생
다카이치 사나에가 일본 최초 여성 총리로 취임하며 보수 노선을 강화,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로 중국과 갈등이 커졌음. 한일 관계는 신중한 메시지로 유지됐으나, 일본 경제는 인도·영국에 밀려 GDP 6위 전망이 나옴.
6.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빈자의 아버지'로 불린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고 미국인 레오 14세 교황이 즉위하며 포용·평화 메시지를 강조함. 가톨릭 세계에 슬픔과 변화의 물결이 일며 교황청의 글로벌 역할 재정립 논의가 시작됨.
7. 트럼프 강경 이민 정책
미국 내 대규모 이민 단속으로 LA 등에서 시위와 사회 분열이 격화됐고, 추방 인원이 사상 최대를 기록함. 이민자 커뮤니티와 진보 진영의 반발이 커지며 미국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징적 사건이 됨.
8. 시리아 아사드 붕괴·서방 복귀
아사드 정권 붕괴 후 과도정부가 친서방 노선을 택해 백악관 정상회담까지 성사되며 '악의 축'에서 벗어남. 중동 지정학 지형 변화 속 시리아 재건 논의가 국제 의제로 부상함.
9. AI 열풍과 증시 랠리
엔비디아 등 AI 기업 주도로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AI 버블' 논란이 일었음. 세계경제포럼이 AI를 최대 리스크 중 하나로 꼽았으나 경제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을 부추김.
10. 기후 위기와 지정학 리스크
세계경제포럼이 무력 충돌·기후 재해를 2025년 최대 리스크로 선정하며 우크라·가자·수단 분쟁이 공급망에 파급됨. G제로(글로벌 리더십 부재) 속 불량국가 증가와 무역 장벽이 세계 경제 불확실성을 키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