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한양대, 정시 1457명 선발…융합전자·미래자동차 등 공대 선발 늘려

입력 2025-12-2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양대학교 전경
▲한양대학교 전경
한양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730명, 나군 667명, 다군 60명 등 총 1457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 인원은 1280명, 정원 외 모집 인원은 177명이다.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 규모는 26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교육부의 첨단분야 학생정원 조정에 따라 공과대학 일부 첨단학과의 정원 내 선발 인원이 확대됐다. 융합전자공학부는 나군에서 79명, 미래자동차공학과는 29명,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30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형 방법에도 변화가 있다. 수능 위주 전형에 학생부종합평가 10%가 도입되며, 이는 2028학년도 전형 개편에 대비한 조치로 올해 정시에서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대학 측은 설명했다. 해당 요소는 가·나·다군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적용되나 일부 예체능 모집단위는 제외된다.

예체능계열 전형도 일부 조정된다. 음악대학 피아노과는 수시와 정시를 통합해 가군에서 전원 선발하며, 연극영화학과(연출 및 스탭·연기)는 수능 반영 비율을 기존보다 확대해 실기 45%, 수능 55%를 반영한다.

또 올해부터는 모든 전형과 계열에서 수능 필수 응시 과목이 폐지돼 계열 간 교차 지원이 가능해진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다르며,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40%, 영어 10%, 탐구 25%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영어 10%, 탐구 25%, 상경계열은 국어·수학 각 35%, 영어 10%, 탐구 20%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전 계열에서 반영하지 않으며, 한국사는 모든 계열에서 필수 응시 영역으로 유지된다.

▲김영필 한양대 입학처장
▲김영필 한양대 입학처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AI 코인패밀리 만평] 더 이상은 못 버텨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0,000
    • -1.46%
    • 이더리움
    • 4,412,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2.39%
    • 리플
    • 2,801
    • -1.41%
    • 솔라나
    • 184,700
    • -1.55%
    • 에이다
    • 540
    • -2.7%
    • 트론
    • 423
    • -0.47%
    • 스텔라루멘
    • 32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1.1%
    • 체인링크
    • 18,420
    • -1.86%
    • 샌드박스
    • 167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