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서강대, 정시 717명 선발…반도체공학과 신설

서강대학교는 지난해 반도체특성화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26학년도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 반도체공학과는 나군에서 13명을 모집해 차세대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원 내 입학생 중 일정 요건(입학 후 두 학기 연속 재학·매 학기 15학점 이상 이수, 평균 평점 2.5 이상 유지)을 충족한 재학생에게는 2027년 1월 중 1000만 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급된다. 정시 다군에서 세 개의 자유전공학부를 모두 모집해 지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정시모집 전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일반)전형에 지원하기 위한 필수 응시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각각 2과목), 한국사이고 지원 모집 단위 계열에 따른 응시 과목 제한은 없다.
성적 산출 방법에 변화가 있다. 이번 학년도는 수험생에게 더 유리한 성적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원자의 점수를 A유형과 B유형으로 각각 산출한 후 더 높은 점수를 자동으로 반영한다.
A유형은 국어 1.1, 수학 1.3, 탐구 0.6의 가중치를 적용하고, B유형은 국어 1.3, 수학 1.1, 탐구 0.6의 가중치를 적용한다. A유형은 수학의 비중이, B유형은 국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주봉건 서강대 입학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