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극장에서 이은결의 매직 쇼
이은결은 1996년 마술을 시작한 이후 장르를 넘나드는 도전과 실험으로 한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한국인 최초 국제마술대회 그랑프리 수상 등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며 한국 마술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무대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아온 이은결의 내공을 집약한 공연이다.
그는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비현실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마술’을 넘어, 현실을 표현하는 예술 매체로서 마술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음악·영상·무대기술을 결합해 마술을 하나의 종합예술 장르로 확장하는 시도를 담았다.
공연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았던 ‘퍼스트 액트’로 문을 연다.
이후 다이내믹하고 빠른 일루션 퍼포먼스,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이 이어지며 강렬한 몰입감과 여운을 남긴다.
뮤지컬이나 콘서트에서는 보기 어려운 장면들이 이어지며, 마술과 예술, 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스케일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박진감과 긴장감, 여운과 감동을 함께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