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일제히 하락⋯한국, 아태서 가장 큰 낙폭

입력 2025-12-15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월가 AI 산업 거품 논란 재점화 타격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15일 종가 5만168.11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15일 종가 5만168.11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가 15일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월가에서 인공지능(AI) 산업 거품 논란이 재점화된 타격을 줬다. 특히 한국이 가장 두드러지는 낙폭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6.57포인트(1.84%) 내린 4090.59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76%, 2.98% 하락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8.44포인트(1.31%) 하락한 5만168.11만에 마감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소프트뱅크그룹(-5.95%), 어드반테스트(-6.42%), 도쿄일렉트론(-1.14%) 등 AI와 반도체 관련주들이 주로 부진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331.08포인트(1.17%) 하락한 2만7866.94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 주가는 2.03% 떨어졌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1.42포인트(0.55%) 하락한 3867.92에 종료했고, 중국 본토 CSI300 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0.79% 떨어졌다.

중국에서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들이 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중국의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10월 실적(4.9%)에 비해 더 낮을 뿐만 아니라 시장 전망치(5.0%)를 하회했다. 또 작년 8월(4.5%) 이후 15개월 내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호주증시를 대표하는 S&P/ASX 200 지수는 0.66% 내렸다. 호주에서는 전날 시드니 해변에서 약 30년 만에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0]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대한답변(미확정)
[2025.12.09]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1: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03,000
    • -1.2%
    • 이더리움
    • 4,189,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36,000
    • +2.77%
    • 리플
    • 2,644
    • -4.41%
    • 솔라나
    • 175,700
    • -4.35%
    • 에이다
    • 516
    • -4.97%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05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70
    • -2.5%
    • 체인링크
    • 17,660
    • -2.65%
    • 샌드박스
    • 164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