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베트남 하노이 주상복합 명칭 확정

입력 2009-09-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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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팜흥스트리트에서 건설 중인 주상복합건물의 명칭을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는 경남기업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시 중심가인 팜흥스트리트에 70층 높이의 복합건물 1개동과 48층 규모의 아파트 2개동으로 건설 중인 건물이다.

경남기업은 하노이 시가 베트남의 수도가 된 지 1000년을 기념해서 건설되는 랜드마크 건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하고, 하노이 시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베트남 과학기술부 특허소유국에 건물명의 승인 및 등록을 마쳤다.

경남기업은 올초 워크아웃 대상기업에 선정되면서 이 건물의 공사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채권단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조정을 완료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이 공사는 복합건물은 7층까지, 아파트 2개동은 각각 14층과 17층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상층으로 공사가 진행될수록 랜드마크타워라는 이름에 걸맞게 베트남 하노이시의 랜드마크로서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며 "하노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점점 커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공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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