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공사, 동남권 대기오염물질 5% 줄인다

입력 2025-12-09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지방환경청과 협력해 지역 대기질 개선 앞장

▲9일 동남권역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협약식에서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왼쪽)과 고형락 한국지역난방공사 고형락지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9일 동남권역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협약식에서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왼쪽)과 고형락 한국지역난방공사 고형락지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가 대구·경북 지역의 맑은 공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지사는 9일 대구지방환경청과 ‘동남권역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출량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지방환경청이 주관해 지역 내 대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대구지사를 포함해 총 19개 사업장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지사는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허용 총량 대비 최대 5%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대구지사는 이번 협약 이전부터 친환경 연료 교체와 저NOx 버너 도입 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감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고형락 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장은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적극적인 환경 설비 투자를 통해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71,000
    • -0.58%
    • 이더리움
    • 4,636,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1.48%
    • 리플
    • 3,063
    • -1.54%
    • 솔라나
    • 197,200
    • -3.57%
    • 에이다
    • 673
    • +4.5%
    • 트론
    • 418
    • -1.65%
    • 스텔라루멘
    • 36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0.03%
    • 체인링크
    • 20,400
    • -1.5%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