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한벤투)는 라이콘기업과 초격차·혁신기업을 대상으로 IR 및 투자상담 프로그램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달 21일~22일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2025년 라이콘 데모데이 in 군산'을 개최하고, IR피칭, 투자사와의 1대 1 투자상담, 제품 전시,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한벤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함께 마련됐다. 모태펀드 자펀드를 운용 중인 18개 투자사, 라이콘기업 12개사, 창업벤처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같은 달 26일에는 중기부와 함께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케이 인베스트 쇼케이스(K-Invest Showcase) : 초격차·혁신기업'을 개최했다.
쇼케이스는 지역 초격차 기업과 한벤투가 매칭펀드를 통해 투자한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IR피칭과 1대 1 투자상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초격차 VC 멤버십 소속 20개 투자사를 비롯해 지역 초격차기업 4개사, 매칭펀드 투자기업 4개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대희 대표이사는 “한국벤처투자는 벤처투자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 공급을 넘어 투자 이후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과 혁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