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이 미미에게 ‘돈 벌었네’ 하는 이유 [셀럽의 재테크]

입력 2025-12-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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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미미, “돈 벌면 귀금속에 소비”
국내 금 가격 지난 일주일 동안 3% 올라
국제 금값 내년에 온스당 5000달러 전망

(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최근 주변에서 ‘돈 벌었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밝혔다.

미미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귀금속에 돈을 쓴다”며 자신의 소비 습관을 언급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재형이 미미의 팔찌를 보고 “이거 완전 생다이아다. 진짜 비싼 거 아니냐”고 묻자, 미미는 “그렇다. 완전 천연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일을 하면 다 여기다 (돈을) 쓴다”고 말했다.

미미는 “지금 (가격이) 많이 올랐다. 살 때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다”며 “가격이 오르니까 사람들이 ‘야, 너 돈 벌었다’ 이 얘기를 진짜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정재형은 미미에게 ‘제2의 조세호’라는 별명을 붙였다. 미미는 “조세호 선배님처럼 되려면 멀었다. 이런 거 살 때 손 달달 떨면서 산다. 할부 어디까지 되냐고도 묻는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이날 미미는 “금 사놓길 얼마나 잘했냐”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국제 금값은 지난달 20일 사상 최고치인 4380달러까지 치솟은 뒤 4000달러 선으로 떨어져 한동안 횡보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일주일 동안 약 3% 올라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금값이 오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제 금값이 상승하면서 국내 금값도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1kg 금 현물 종가는 g당 19만 8890원으로 전일 대비 2090원(1.06%) 상승했다.

내년에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6%가 내년 말까지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답자의 33%는 온스당 4500~50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500~400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5% 남짓이었다.

금값은 올해 들어 58.6% 급등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확대와 더불어 인플레이션 위험과 지정학적 갈등 심화, 달러 약세 가능성 등에 대비한 금 매수가 금값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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