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장남 임관식 찾아 축하…홍라희·이서현 등 삼성家 한자리에

입력 2025-11-28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일가 총출동한 임관식 현장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로 첫 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조명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박민웅 기자 pmw7001@)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박민웅 기자 pmw700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24) 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도 동행해 삼성 일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 회장은 28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이 씨의 해군 소위 임관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오후 1시 20분께 홍 관장, 이 사장과 나란히 가족석에 착석했다. 행사 내내 자리를 지켰으며, 주변 사관후보생 가족들과도 미소를 나누며 간단한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왼쪽부터)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지호 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공동취재단)
▲(왼쪽부터)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지호 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공동취재단)

이 씨의 모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지난 9월 입영식에 이어 이날 임관식에도 참석했다. 다만 행사 동안 이 회장과 직접 마주치지는 않았다. 두 사람이 같은 공식 석상에 동시에 나타난 것은 2009년 이혼 이후 처음이다.

이 씨는 이날 임관식에서 기수 대표로 제병 지휘 임무를 맡았다. 동기 후보생들이 11주간 교육훈련 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점을 높게 평가해 직접 선출한 자리다. 이 회장은 아들이 주도하는 제식 장면을 바라보며 미소를 보이거나 손짓하는 등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호 씨(왼쪽)와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오른쪽). (공동취재단)
▲이지호 씨(왼쪽)와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오른쪽). (공동취재단)

계급장 수여식에서는 이 회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와 홍 관장과 함께 이 씨의 계급장을 달아줬다. 이후 세 사람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하했다. 이 회장이 행사장을 떠난 뒤에는 임 부회장이 이 씨를 안아주며 격려를 건넸다.

이 씨는 앞으로 함정 병과 통역 장교로 복무할 예정이다. 국내외 연합훈련 현장과 주요 회의에서 영어 통역을 맡는다.

임관을 마친 이 씨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가족들과 3박 4일 휴가를 보낸 뒤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약 3주간 공통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 기간 복무할 자대도 결정된다. 이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2주간 보직 교육을 받은 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부대 생활을 시작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 36개월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 계획이 없다면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재계에서는 이 씨의 병역 이행을 두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미국 복수국적자였던 그는 병역 의무를 선택하며 미국 시민권을 반납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서는 해군 75명, 해병대 14명 등 총 89명의 장교가 새롭게 임관했다.

▲이지호 씨 (박민웅 기자 pmw7001@)
▲이지호 씨 (박민웅 기자 pmw7001@)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7 테크 퀘스트'가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엽니다
  • '강경파' 반발에도⋯李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재가
  • 지수는 버티는데 돈이 안 돈다…거래대금 반토막·증시자금도 ‘멈춤’
  • 현대차, 뉴욕서 5세대 투싼 공개…무뇨스 사장 “역대 모든 투싼 중 최고”
  •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오픈AI 제치고 IPO 선점하나 [마켓핫]
  • 청장없이 개문발차…중수청, 오늘 오전 개청식
  • 균형 발전 더딘 창업·투자 생태계… “창업하려면 결국 수도권” [청년 창업 훈풍의 민낯]
  • “2030년 10조 시장 잡아라”…패션업계 새 먹거리로 떠오른 ‘리커머스’[두 번째 가격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0: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38,000
    • +1.6%
    • 이더리움
    • 3,689,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15,800
    • -0.48%
    • 리플
    • 2,036
    • +0.3%
    • 솔라나
    • 162,000
    • +0.81%
    • 에이다
    • 336
    • +0%
    • 트론
    • 455
    • -0.87%
    • 스텔라루멘
    • 298
    • -4.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70
    • -0.93%
    • 체인링크
    • 19,450
    • -0.66%
    • 샌드박스
    • 61.2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Morpho $175M
    • 4 Digital Asset $355M
  • 인기 프로젝트
    • 1 Moonriver 인기지수 358
    • 2 Quant DeFi 인기지수 328
    • 3 Paid Tools 인기지수 306
    • 4 OpenMarket 인기지수 27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7M · 유통량 113% D-68
    • Capricorn $19.1M · 유통량 53% D-21
    • Scroll $2.5M · 유통량 51% D-20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1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