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PwC가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핀테크위크 2025(Korea Fintech Week 2025)’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 주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산업 전시회다. 총 99개 부스와 12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며, 국내외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글로벌 유니콘 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또한 미국, 일본 등 주요국들이 국가별 파빌리온을 구성해 전 세계 핀테크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일PwC는 행사 기간 중 별도 부스를 운영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에는 삼일PwC의 스타트업 전담 조직인 유니콘지원센터의 ‘유니콘프렌즈(Unicorn Friends)’가 참여한다. 유니콘프렌즈는 회계·세무·컨설팅 등 각 분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되며, 경영 체계 고도화,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유니콘지원센터는 자체 개발한 ‘경영진단키트’ 솔루션을 활용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경영진단키트는 총 57개 문항과 6개 핵심 영역(전략기획·투자유치·회계·세무·재무·운영)으로 구성되며, 테스트 완료 후 각 영역별 맞춤형 솔루션 자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직접 진단을 체험하고, 유니콘프렌즈와 함께 결과를 분석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2021년 출범한 삼일PwC 유니콘지원센터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기업설명(IR)부터 투자유치, 세무·회계, 투자금 회수까지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 △AI △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하이테크 △게임∙블록체인 등 6개 섹터별 전문 분야 맞춤형 지원을 수행한다. 이번 핀테크위크에는 플랫폼 섹터가 참여해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박빛나 삼일PwC 유니콘지원센터 플랫폼 섹터 파트너는 “핀테크 산업은 기술 혁신과 규제 변화가 빠르게 맞물리는 영역으로,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핀테크 기업들이 경영진단키트를 활용해 스스로의 역량을 점검하고, 삼일PwC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