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연말까지 수능 수험생에 무료관람 혜택

입력 2025-11-19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노탁’ 기획전 무료 관람 및 굿즈 증정

▲세화미술관 특별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에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 세화미술관)
▲세화미술관 특별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에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 세화미술관)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수험생 관람객에게는 노노탁(NONOTAK) 스티커 등 전시 기념 굿즈도 제공된다.

현재 세화미술관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듀오 노노탁 스튜디오의 국내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노노탁은 비주얼 아티스트 노에미 쉬퍼와 빛·사운드 아티스트 타카미 나카모토가 2011년 결성한 팀이다. 발광다이오드(LED) 빛과 사운드를 결합한 실험적 설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노탁이 10여 년간 선보인 키네틱 아트, 오디오 비주얼 설치 등 대표 작품을 집약해 선보인다. LED, 프로젝션, 사운드가 결합된 몰입형 공간 설계로 관람객은 빛·소리·움직임이 교차하는 다층적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과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는 야요이 쿠사마, 게오르그 바젤리츠, 로버트 인디애나 등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도 상설 전시되고 있다.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되는 특별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노노탁 기획전뿐 아니라 빌딩 곳곳에 설치된 소장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예술을 통해 마음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관점과 감각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예술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79,000
    • -1%
    • 이더리움
    • 4,702,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3.13%
    • 리플
    • 3,103
    • -4.29%
    • 솔라나
    • 205,900
    • -3.6%
    • 에이다
    • 651
    • -1.81%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7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30
    • -1.56%
    • 체인링크
    • 21,150
    • -1.31%
    • 샌드박스
    • 220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