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떠난 강성훈, 친동생과 '강남매' 결성⋯듀엣 활동 펼친

입력 2025-11-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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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성훈)
(사진제공=강성훈)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동생 강래희(Lehee)와 강남매(Gangnammae)를 결성했다.

최근 강성훈은 친동생 강래희와 남매 듀오 ‘강남매’를 결성하고 오는 15일 새 디지털 싱글 ‘JAEMINA(재미나)’를 발매한다.

‘JAEMINA’는 일본 DJ 긴타(GINTA)와 협업한 싱글로 타이틀 곡 ‘JAEMINA’와 수록곡 ‘JUMPIN’까지 총 두 곡을 담았다. 긴타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UCHIDA1’의 원곡자다.

앞서 강남매는 지난해 ‘UCHIDA1’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긴타와 ‘UCHIDA1 Korea Remix’를 발매하기도 했다. 이 인연으로 강남매와 긴타는 ‘JAEMINA’ 작업을 함께하며 또 한 번의 대박을 노릴 예정이다.

특히 강성훈의 동생 강래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래희는 2004년부터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MBC 아침 드라마 ‘훈장 오순남’ OST ‘사랑이죠’를 부르며 한국에서도 활동을 펼쳤다.

한편 강성훈은 1980년생으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2000년 갑작스럽게 팀이 해체한 뒤에는 솔로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젝스키스가 재결합하면서 다시금 활동을 시작했으나 2018년 팬들을 상대로 한 사기, 횡령, 이면계약서 등의 의혹이 드러나며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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