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산업은 12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왼쪽 부터 오경수 미래산업 인사팀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창재 미래산업 대표이사> (사진제공 = 미래산업)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올해 천안 지역 경제를 이끈 대표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미래산업은 12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기업 관련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시 기업인상은 기업 건실도, 경영·기술·수출, 기업 정신,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270억 원에 이어 올해 3분기에만 2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42억 원을 달성해 전년 실적을 초과, 성장세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천안시는 종합대상 기업인 미래산업에 내년 2000만 원의 경영개선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창재 대표이사는 “미래산업은 1990년 설립 이후 35년 넘게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를 국산화·개발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영혁신과 기술혁신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와 함께 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