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대한조선, 주가하락 과도⋯오버행 리스크 제한적”

입력 2025-11-12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조선 실적 추이.  (출처=IBK투자증권)
▲대한조선 실적 추이.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대한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원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와 달리 가까운 시일 내 대규모 지분 매각으로 인한 오버행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대한조선의 IPO 청약배정 물량 중 6개월 보호예수 물량은 상장주식수의 2.8%(108만3527주) 수준이다. 기관, 외국인 투자자 대부분은 3개월 이하 락업 조건으로 배정받았고, 해당 물량인 331만여 주가 3일 락업 해제됐다.

오 연구원은 “6개월 락업 물량은 3개월 락업 물량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상장주식수의 2.8%에 불과하기 때문에 청약배정 물량에서의 추가적인 오버행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은 기존 주주 안다H자산 보유 지분 24.89%의 2026년 2월 락업 해제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IBK투자증권은 세 가지 이유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우선 안다H자산이 내년 2월 1일 바로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할 가능성이 낮다고 추정했다. 오 연구원은 “안다H자산은 올해 10월 리캡을 통해 투자원본을 전액 회수 후 기존 투자자들에게 원금 상환을 마무리했다”고 짚었다.

또 “대한조선 지분에 대한 근질권설정계약 기한이 기존 2026년 7월 21일에서 2027년 10월 1일로 연장되며 안다H자산은 대한조선 지분 매각까지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안다H자산은 대한조선의 2대 주주로 해당 물량을 장내에서 소화하기보다는 블록딜 형태로 매각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대한조선은 글로벌 조선사 중 수익성은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며 “주력 선종인 탱커의 업황이 매우 좋아 내년 수주도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매력적인 주주환원정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9,000
    • -2.2%
    • 이더리움
    • 2,513,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293,800
    • -1.44%
    • 리플
    • 1,673
    • -1.88%
    • 솔라나
    • 105,100
    • -3.22%
    • 에이다
    • 228
    • -5%
    • 트론
    • 496
    • -1.78%
    • 스텔라루멘
    • 295
    • -3.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60
    • -3.94%
    • 체인링크
    • 11,520
    • -2.95%
    • 샌드박스
    • 78.91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