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는 올해 1~9월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6% 급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음식물 처리기가 신흥 '이모 가전'으로 떠오른 데다 가사 노동의 효율화 추구, 위생에 대한 관심, 올해 여름 극심했던 무더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성장세를 견인한 제품은 올해 4월 출시된 에코웨일 6세대 음식물처리기다.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는 슬림한 크기와 강력한 분쇄력, 빠른 처리 공정 등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단일 제품으로 누적 93억 원을 매출을 기록했다. 쿠쿠 전체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의 6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앞서 5월 배우 소이현과 함께 진행한 6세대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 출시 론칭 방송에서는 방송 시간 1시간 동안 약 2000대의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1분당 약 33대씩 판매한 것으로 쿠쿠 음식물 처리기 론칭 라이브 방송 중 최고 판매 속도다. 6월 진행한 CJ온스타일 기획 라이브방송에선 1시간 만에 약 400대를 판매를 기록했다.
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쿠쿠만의 기술력과 품질, 서비스로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