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멘트업종, 하반기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

입력 2009-09-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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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종 주식들이 업계 구조조정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8분 현재 한일시멘트는 4.74%, 쌍용양회 4.28%, 아세아시멘트 1.19%, 성신양회 3.23%, 현대시멘트 1.04% 각각 상승 중이다.

전일 한라시멘트의 매각작업이 인수할 기업이 없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멘트 업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시멘트 업체들간의 과잉 경쟁으로 지난해까지 수익이 좋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한라시멘트의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시멘트업체간의 구조조정 기대감이 있었다.

한 업계전문가는 시멘트 업계의 경우 기본적으로 과잉 설비 투자가 많이 이뤄진 상태이고, 세계 1위인 라파즈마저 힘겨운 상황에서 새로운 인수자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실질적으로 시멘트 기업들의 경우 대부분 재무 상태가 좋지 않고 그나마 재무 상태가 가장 좋은 아세아시멘트도 일찌감치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문가는 일각에선 한라시멘트의 매각 무산으로 인해 지난해 3월 인상됐던 시멘트 가격의 하락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유연탄 가격 하락 안정과 SOC투자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 외에 서울-동탄간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건설로 GTX사업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멘트업종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원화강세로 중국산 시멘트 수입이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향후 원화 강세 기조가 약화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론 호재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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