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IDT 바이오로지카, 글로벌 CDMO 수주전 본격 가담

입력 2025-11-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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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최 IDT 바이오로지카 공동대표(오른쪽 네 번째)와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CPHI 행사 부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샐리 최 IDT 바이오로지카 공동대표(오른쪽 네 번째)와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CPHI 행사 부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럽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IDT)가 글로벌 백신·바이오의약품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전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가 세계유럽백신회의(WVC), 세계‧제약바이오박람회(CPHI), 바이오 유럽(BIO-Europe)에 참가해 기초 연구부터 상업 생산까지 아우르는 전주기(End-to-End) 제조 솔루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WVC는 백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IDT는 이 자리에서 △세포배양 및 미생물 기반 공정 △공정개발 △품질검증 △완제 충전 등 통합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과의 수주 미팅을 진행했다. 또한 백신은 물론 유전자·면역치료제, 항체의약품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까지 확장 가능한 CDMO 역량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CPHI 2025에서는 △유연한 생산 인프라 △안정적 공급망 △유럽 중심의 글로벌 규제 대응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전 세계 고객사 대상 수주 활동을 강화했다. 이어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제약 파트너링 행사인 BIO-Europe 2025에서는 무균 주사제 생산 기술력과 첨단 제조공정 역량, 그리고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CDMO 서비스 체계를 공유하며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다.

IDT는 이번 행사들을 통해 단순한 위탁 생산을 넘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적 CDMO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협업 시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샐리 최 IDT 공동 대표는 “WVC, CPHI, BIO Europe은 글로벌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핵심 무대로 IDT의 기술력과 파트너십 역량을 입증한 자리였다”며 “IDT의 비전인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맞춤형 전략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CDMO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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