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LX홀딩스는 전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외부 영입 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최성관 최고재무책임자(CF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최 전무는 LX홀딩스에서 재경과 법무를 총괄하며 그룹의 주요 재무 현안과 경영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왔다. 특히 중장기 재무 전략 고도화와 재무 구조 강화 등 그룹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전무는 ㈜LG 재경팀(부장), LX세미콘 CFO(상무)를 거쳐 2022년 LX홀딩스 CFO로 부임했다. 또 김선진 법무담당(책임)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와 함께 LX홀딩스는 최고인사책임자(CHO)로 김진혁 LG생활건강 인사담당(상무)을 전무로 영입했다. 김 전무는 인사 전략 및 기획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LG전자 인사기획팀장(책임), HSAD CHO(상무)를 역임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에 따라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것”이라며 “조직의 지속 성장을 위한 책임경영과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X그룹 계열사인 LX MDI는 이번에 별도의 승진 인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