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최우식과 정소민의 관계가 한층 깊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데이트한 장소로 ‘영림홈앤리빙 강남 전시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우주메리미 8회에서는 유메리(정소민)와 김우주(최우식)가 가짜 부부 관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진짜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주는 유메리의 어머니를 위해 주방 인테리어를 새롭게 꾸며주기 위해 강남역 1번 출구 앞 '영림홈앤리빙 전시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다양한 주방가구와 인테리어 자재를 둘러보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며 실제 전시장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제품 구성이 드라마의 현실감을 더했다.
같은 시각, 전 우주(서범준)의 어머니 천은숙(김영주)과 누나 김진화(문승유)가 창호 인테리어 상담을 위해 전시장에 방문하면서 우연히 두 사람과 마주하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로 인해 숨겨진 관계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번 회차에 등장한 전시장은 주방, 창호, 도어, 몰딩 등 인테리어 전 품목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토탈 인테리어 전문 전시장으로, 드라마 제작진이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간”이라는 이유로 주요 촬영지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메리미의 극중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영림이 참여하였으며 보떼팰리스, 명순당의 인테리어 또한 영림이 직접 참여해 작품 전반의 공간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기업 관계자는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감정이 공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된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협업을 통해 디자인 철학과 공간 가치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