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순자산 6000억 돌파

입력 2025-1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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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2년 11월 상장한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6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순자산액은 61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간 약 9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순자산 규모가 확대됐다. 최근 34일 연속 개인순매수가 이어졌으며, 해당 기간 개인 순매수 누적액은 약 505억 원에 달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반도체 산업 내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등 4대 핵심 섹터의 글로벌 1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위 기업들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AI 반도체 시장의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영역별 대표 기업에 대한 투자 전략은 변동성에 따른 영향을 줄일 수 있어 장기 투자 시에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설명했다.

현재 편입 종목 비중은 △SK하이닉스(26.54%) △ASML(18.72%) △TSMC(18.39%) △엔비디아(17.76%) 순이다.

해당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03.49%, 1년 수익률은 83.28%로, 국내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ETF의 평균(6개월 73.22%, 1년 51.61%)을 크게 웃돌았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369.54%에 달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에 집중해 효율적인 투자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며 “실제 성과를 통해 해당 전략의 유효성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는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편입해야 할 섹터”라며 “확정기여(DC)형·개인형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해 미래 성장성이 주목되는 반도체 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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