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한국과 솔직한 대화 나눠…셔틀외교 등 긴밀한 소통 합의” [경주 APEC]

입력 2025-11-01 1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EC, 역내 리더들과 대화하는 귀중한 기회였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주/로이터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주/로이터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국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일 NHK방송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소회를 전했다.

그는 “역내 책임 있는 리더들과 의미 있는 회담을 열어 대화를 나누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국, 중국이라는 중요한 이웃 국가와도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며 “향후 정상 외교를 진행하는 데 있어 일단은 토대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선 “한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함께하는 것과 더불어 한일 관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셔틀 외교를 포함해 앞으로도 양 정부 간에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세계 한가운데 피어나던 일본 외교를 되찾기 위한 대응은 이제 시작했다”며 “이번 외교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력으로 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2,000
    • -1.87%
    • 이더리움
    • 4,653,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2.82%
    • 리플
    • 3,077
    • -4.65%
    • 솔라나
    • 204,000
    • -4.54%
    • 에이다
    • 643
    • -3.74%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371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80
    • -1.76%
    • 체인링크
    • 21,030
    • -3.62%
    • 샌드박스
    • 218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