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iM금융지주, 순익 소폭 부진했지만 NIM 상승·건전성 개선 선방"

입력 2025-10-31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31일 iM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순이자마진(NIM) 상승과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iM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1225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7%, 컨센서스를 2% 하회했다"라며 "은행 분기 NIM은 1.82%로 전분기대비 5bp(bp=0.01%) 상승했고,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 NIM은 1.79%로 9월 시장금리 상승 및 핵심예금 확대 효과로 동기간 2bp 올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은행 원화대출금은 58조 원으로 전분기대비 0.9% 증가한 가운데 가계대출은 정부 정책 등으로 0.2% 감소한 가운데 중소기업대출이 2.0% 증가해 전체 여신 증가를 선도했다"라며 "은행 분기 대손율은 0.60%로 기업대출 위주로 전분기대비 10bp 상승했다"라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그룹 연 누적 대손율은 0.53%로 전년동기대비 71bp 하락했으며, 증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효과를 제외한 경상 누적 대손율 기준으로도 전년동기대비 20bp 개선됐다"라며 "연체율이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개선되고 있다. 또한, 그룹 비이자이익은 886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4% 감소했는데, 2분기에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트레이딩이 호조를 보였던 부분이 기저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상 대비 자산건전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이번 분기에 안정화된 점은 긍정적이며, 이는 대출 포트폴리오 개편 등 자산 리밸런싱에 주로 기인한다"라며 "다만 3분기 은행 대손율이 기업대출 위주로 일시적으로 높아진 것에 보듯이, 향후 자산 리밸런싱 경과 및 경기 흐름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대표이사
황병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재정정]주식소각결정
[2025.12.02] 신탁계약해지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92,000
    • -1.11%
    • 이더리움
    • 4,70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4%
    • 리플
    • 3,102
    • -3.87%
    • 솔라나
    • 205,700
    • -3.38%
    • 에이다
    • 653
    • -2.25%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20
    • -1.34%
    • 체인링크
    • 21,290
    • -1.66%
    • 샌드박스
    • 220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