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의료 전문기업 라온메디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코스닥 상장기업 라온피플 자회사인 라온메디는 AI 기반 투명교정 솔루션 '라온 올쏘(Laon Ortho)'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고 지적재산권 및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면서 경기도로부터 유망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라온메디는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계약은 물론 3D 프린팅 전문기업 그래피(Graphy)와 AI 기술을 형상기억레진을 융합하는 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K덴탈의 중심 기업으로 브랜딩하면서 의료 AI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인증 인증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육성자금 가점, 금리 우대와 브랜드 확산을 위한 홍보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라온메디가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브랜딩 및 라이선스 사업에 긍정적인 시너지와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제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해 나갈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인증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유, 수출실적, 각종 인증 및 재무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선정 기업에는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부여, 금리우대, 브랜드 확산 및 홍보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라온메디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제공되는 지원과 혜택을 바탕으로 AI 의료 솔루션의 고도화와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진출의 단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