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7년 11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이징에서 출발했다고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신화는 “시 주석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과 한국 국빈방문을 위해 베이징을 출발했다”며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행단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인 차이치,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인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인 허리펑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에 앞서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조금 전 경주 힐튼호텔을 떠나 헬기 마린원을 타고 부산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