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군의회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조례'가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복지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 의원은 평소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조례에는 '병원동행매니저'를 통해 어르신들이 병원을 방문할 때 출발부터 귀가까지 동행한다는 것이다.
이동보조와 처방약 수령 등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어르신들이 혼자 병원에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숙 의원은 "아파도 혼자 병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건강과 마음을 함께 챙기는 따뜻한 복지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조례로 의료접근성이 낮아 진료를 미루던 어르신들이 병원을 더 자주 찾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응급상황 대응과 귀가 확인 등으로 안전까지 챙길 수 있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유경숙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부지런히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녀의 진정한 정치는 주민을 섬기는 것이라는 원칙 아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