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농심, 실적 반등 예고…해외 성장 기대감↑"

입력 2025-10-27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DS투자증권)
(출처=DS투자증권)

DS투자증권은 27일 농심에 대해 올 3분기에는 국내를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할 전망으로, 장기적으로 해외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54만 원으로 유지했다.

장지혜 DS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8698억 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451억 원(영업이익률 5.2%)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국내는 매출액 6273억 원으로 내수 스낵과 라면은 가격 인상 및 신제품 호조로 외형 성장이 기대되나 수출은 거래선 재정비 영향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 매출액은 매출액 2425억 원으로 중국과 일본, 호주 등은 외형 성장이 기대되나 미국은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농심의 올해 연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상승한 3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1800억 원(영업이익률 5.1%)으로 예상하는데, 2023년 4분기부터 직전 분기까지 지속한 영업이익 감익 구간을 3분기부터 벗어나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라며 "4분기 글로벌 거래선 재정비가 마무리되고, 신라면 툼바와 케데헌 콜라보 상품 등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미국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돼 국내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동사는 케데헌, K-팝 아티스트와 콜라보 등 K-콘텐츠와 협력하며 글로벌 마케팅 강화, 글로벌 유통 재정비와 메인스트림 입점, 생산능력(CAPA) 확대까지 해외 성장의 발판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목표배수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되는 해외 비중(2024년 37%→ 2030년 61%)과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를 고려해 음식료 평균대비 프리미엄을 유지했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대표이사
이병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5]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00,000
    • -1.11%
    • 이더리움
    • 4,70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3.06%
    • 리플
    • 3,108
    • -3.66%
    • 솔라나
    • 205,900
    • -3.29%
    • 에이다
    • 654
    • -1.95%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40
    • -1.53%
    • 체인링크
    • 21,170
    • -1.58%
    • 샌드박스
    • 220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