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를 사로잡아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가 관리한 차량을 바탕으로 중고차 소매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렌탈은 중고차 브랜드 ‘T카(T car)’를 공개하고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5월 진행했다. T카 브랜드 핵심 가치는 ‘트러스트(Trust∙믿을 수 있는 중고차)’와 ‘토탈 케어(Total Care∙끝까지 관리받는 중고차)’라는 설명이다. 중고차 거래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차량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렌탈 T카의 특징은 롯데렌터카가 직접 관리한 차량만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여러 고객이 사용했던 단기렌터카 차량은 제외하고 기업 임원 및 관리자가 사용한 장기렌터카 차량 중심으로 공급한다. 주력 판매 차량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연식 3~4년차 현대·기아 차종으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해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를 지원한다.
또한 롯데렌터카는 차량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싶은 운전자들을 겨냥한 ‘차방정 플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월 3000원의 구독료로 월 3만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매월 주유 5000원, 세차 3000원, 주차 2000원 등 총 1만원의 실속형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구독 시에는 연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방정(차량 방문정비)’ 서비스도 확대 개편했다. 차방정은 1대 1로 배정된 전담 정비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주는 서비스다. 평일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과 사업자, 정비 경험이 부족한 첫차 구매자, 안전운전을 위해 프리미엄 차량 관리를 원하는 모든 운전자에게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롯데렌터카 마일리지’ 제도도 도입한다.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 및 차방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이 총 결제금액의 2%를 마일리지로 적립받는 제도다. 보유한 마일리지는 롯데렌터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오프라인 지점에서 단기렌터카 대여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롯데렌터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로그인하면 보유한 마일리지를 볼 수 있고 단기렌터카와 차방정 서비스 결제 시 적립예정 마일리지도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적립된 마일리지의 사용기간은 5년이며 단기렌터카 예약 시 사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