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 공공갤러리 전시공간이 넓고 빈 실내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경기문화재단)
이번 공모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창작–전시–판매가 이어지는 예술생태계 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공공갤러리’는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에 위치한 391㎡ 규모의 전시공간으로, 이동식 가벽을 활용해 자유로운 전시 연출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 예술가가 직접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까지 이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대관 신청은 전시 및 작품 판매를 함께 진행할 개인 또는 단체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판매는 등록된 5명의 갤러리스트를 통해 진행되며, 학위청구전 등 전시 성격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로, 사용 기간은 6주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청서는 10월 31일 이후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공공갤러리가 예술과 도민이 만나는 열린 예술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