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삼성E&A, 화공 수익원 풍부…비화공 회복도 기대"

입력 2025-10-23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23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E&A에 대해 화공 부문의 수익원은 여느 때보다 풍부하며, 비화공 부문의 회복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8400원이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3976억 원, 영업이익은 1816억 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5.6%, 6%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관건은 사우디 Fadhili 가스 현장의 매출액이다. 3분기 화공 매출액은 2분기에 비해 14.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비화공 부문은 핵심 그룹사가 투자를 재개했기 때문에 분기 매출액은 올해 2분기를 바닥으로 꾸준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54%에 불과했던 매출화 속도(2024년 말 수주잔고의 2025년 매출화)는 내년부터 평년 수준(75%)을 회복할 것이다. 그룹사 투자 사이클 당시 이 속도가 100%를 상회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결과는 더 빨라질 수 있고, 추가 수주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짚었다.

강 연구원은 그러면서 "현재 화공 부문 내 수주 유력한 파이프라인은 그린 EPC 영역인 블루 암모니아(미국, 사우디), 그린 메탄올(멕시코)등"이라며 "수주에 성공할 경우 2026년은 화공, 비화공, 그린 EPC 모두가 제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남궁홍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45,000
    • -2.26%
    • 이더리움
    • 4,664,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2.42%
    • 리플
    • 3,071
    • -4.86%
    • 솔라나
    • 203,400
    • -5%
    • 에이다
    • 641
    • -3.9%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371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1.92%
    • 체인링크
    • 20,950
    • -3.68%
    • 샌드박스
    • 217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