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PDL 모델 확장 본격화, 북미 고객사 OLED 채용 노트북 출시, 중화권 패널 고객사향 디스플레이 소재 퀄 테스트 순항,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중장기 성장 예상 등 실적 성장 스토리를 고려해 주가 반등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38억 원, 영업이익 191억 원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고객사의 수요 지연에 따라 디스플레이 소재 매출이 17% 하향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M14 소재 구조 적용 모델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매출액은 481억 원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은 1221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배경은 3분기 지연 수요 반영, 국내 플래그십 모델 CoE 적용 확대에 따른 블랙PDL 실적 성장 가시화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내년 매출액은 4396억 원, 영업이익 979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패널 고객사의 8.6G 가동에 따른 IT OLED 본격화, 북미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면적 확대, 국내 플래그십향 블랙PDL 성장 본격화 및 북미 고객사의 CoE 채용 모델 확대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