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사상 최고가를 출발하며 강세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상승 폭 대부분을 반납한 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9.15포인트(0.24%) 오른 3823.84에 거래를 마쳤다. 36.32p(0.95%) 오른 3851.01로 장을 연 코스피는 오전 장중 3893.06까지 급등했다가 오후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억 원, 1765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241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80%), 전기·가스(3.28%), 일반서비스(2.74%) 등은 상승했고 증권(-3.29%), 음식료·담배(-1.40%), 유통(-1.0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3.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2%), HD현대중공업(9.96%)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0.98%), 두산에너빌리티(-0.75%) 등은 소폭 내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각각 9만9000원, 50만2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전환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27포인트(0.37%) 내린 872.50에 마감했다. 개인은 2296억 원어치 샀지만 외국인, 기관은 각각 1149억 원, 727억 원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57%), 섬유·의류(2.34%), 운송장비·부품(2.24%) 등은 상승했고 비금속(-1.99%), 금융(-1.74%), 기계·장비(-1.54%) 등은 하락ㅎㅆ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0.11%), HLB(11.17%), 삼천당제약(3.10%) 등은 올랐고 에코프로(-2.32%), 레인보우로보틱스(-3.96%), 파마리서치(-5.81%) 등은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