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4700억에 애경산업 최종 인수 계약…K뷰티 진출 본격화

입력 2025-10-20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경산업 지분 63% 인수...21일 본계약
내년 2월 절차 완료..."신성장 동력 확보"

▲태광산업 CI (사진제공=태광산업)
▲태광산업 CI (사진제공=태광산업)

태광그룹이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로부터 애경산업 인수를 확정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AK홀딩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자사가 보유 중인 애경산업 보통주 1190만4812주(45.08%)와 AK홀딩스의 계열사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보통주 476만 7666주(18.05%)를 모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태광그룹 계열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애경산업 지분 63.12%를 4700억 원(주당 2만8190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우선 2350원을 투입해 매입하는 지분의 절반(31.56%)을 확보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계약체결 예정일(21일)에 거래액의 10%인 235억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한다. 거래는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19일 완료될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애경산업 주식을 담보로 설정한 근질권 해소를 위한 금전 대여 계획도 공시했다. 태광산업이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에 각각 1510억 원(이율 3.76%)과 605억 원(4.6%)을 대여하는 것으로, 대여금은 두 회사의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에 대해 “K뷰티 산업 진출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AK홀딩스는 주식 처분 목적이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09: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47,000
    • +0.31%
    • 이더리움
    • 3,473,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66%
    • 리플
    • 2,140
    • +1.13%
    • 솔라나
    • 128,200
    • -0.47%
    • 에이다
    • 374
    • +1.36%
    • 트론
    • 489
    • +0%
    • 스텔라루멘
    • 261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0.64%
    • 체인링크
    • 13,930
    • +1.09%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