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 뭐하니' 조혜련, 재혼 후 '아저씨'던 남편⋯"아들이 아빠라고 불러"

입력 2025-10-09 2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행님 뭐하니' 캡처)
(출처=MBC '행님 뭐하니' 캡처)

방송인 조혜련이 아들의 편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9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행님 뭐하니?’ 2부에서는 조혜련이 깜짝 출연해 하하, 주우재, 이이경과 함께 우정 여행을 떠났다.

이날 조혜련은 “우주가 23살이다. 오늘 미국으로 떠난다. 유학은 아니고 성경을 6개월 정도 배워서 훈련을 받는다”라며 “그 후에는 시드니로 워킹을 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들이 떠나기 전 편지를 써줬다. 현관 양쪽으로 길게 써놨더라. 우주가 성장해서 나에게 편지를 쓴 거다”라며 “‘날 너무 사랑하지만 잘 표현하지 않는 엄마. 엄마를 존경한다. 목이 쉬고 몸이 힘들어도 열심히 일하는 엄마를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썼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래 남편을 아저씨라고 불렀는데 편지에는 ‘사랑하는 아빠’라고 썼더라”라며 아들의 속 깊은 변화에 눈물을 쏟았다.

한편 조혜련은 1998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 2012년 이혼했다. 이후 2년만인 2014년 2살 연하의 공연 제작자와 재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44,000
    • -0.73%
    • 이더리움
    • 4,730,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2.05%
    • 리플
    • 3,118
    • -3.44%
    • 솔라나
    • 208,700
    • -1.97%
    • 에이다
    • 657
    • -2.09%
    • 트론
    • 427
    • +2.64%
    • 스텔라루멘
    • 376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160
    • -0.95%
    • 체인링크
    • 21,250
    • -1.53%
    • 샌드박스
    • 222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