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가을꽃 관광지인 양주 나리농원은 축구장 9개 규모에 달하는 드넓은 부지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다.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댑싸리, 구절초, 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이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나리농원은 2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7000원이다. 입장객에게는 양주 시내와 나리농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나리쿠폰’도 제공한다. 3일 경기 양주 나리농원에서 나들이객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