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 캡처)
영화 ‘범죄도시3’에서 활약한 배우 송이우가 이혼 심경을 전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서는 솔비의 오랜 절친 배우 송이우가 출연해 솔비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송이우는 “한 달 만에 결혼했다. 하지만 위기는 금방 찾아왔다”라며 “결혼 2년 만이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와 함께 사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사회생활보다 훨씬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콩깍지가 씌면 뭐든 다 해줄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래가 살던 인생대로 가는 것 같다”라며 “어느 순간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쟤가 하나 까면 나도 하나 까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끝없는 배려의 싸움이다. 하기 싫은 게 얼마나 많냐. 그걸 온화한 마음으로 지나가는 거다”라며 “다시 시간을 돌려도 결혼은 하겠지만 같은 사람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송이우는 1984년생으로 2003년 영화 ‘은장도’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범죄도시3’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tvN 새 드라마 ‘세이렌’ 촬영 중이다.
지난 2018년에는 사업가와 한 달 만에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