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오는 10월 분양 시작

10월 6개사 7천여 세대 동시 분양

오는 10월 아시아 최고의 공항복합도시를 꿈꾸는 '영종하늘도시' 분양이 시작된다.

영종하늘도시가 위치한 영종지구는 138.3㎢(4148만 평)로 인천 경제특구중 가장 넓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자리잡고 있어 아시아 최고의 '항공물류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영종하늘도시, 국내 최초 공합복합도시 개발 가시화

영종하늘도시는 인천 중구 운남, 운서동 일대에 1911만㎡(578만평) 규모로 개발되고 있으며 1573만㎡(476만평)규모의 일산신도시나 929만㎡(281만평)의 판교신도시보다도 훨씬 큰 것이 특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지난 2007년 ‘영종지구’를 ‘영종하늘도시’로 고치고 국제적인 트렌드에 맞춰 공합복합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화에 발맞춰 사람과 물자의 출입이 잦은 공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라는 뜻의 공항복합도시는 공항을 중심으로 쇼핑, 위락, 상업기능을 동시에 지닌 멀티 허브도시로 강력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종하늘도시 내 세계 최대의 디자인 도시인 인천 밀라노 디자인시티, 영종 브로드웨이 조성사업, MGM스튜디오, 메디시티 건설 등이 추진 중이며, 영종지구 내 인근지역인 ‘운북복합레저단지', ‘용유ㆍ무의 관광단지’등도 문화복합레저단지로 순조롭게 계획∙진행 중이다.

영종하늘도시는 세계 63개 항공사와 161개 도시를 연결하는 세계적인 인천공항의 배후도시답게 원활한 교통망을 갖고 있다.

영종대교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또 2009년 10월 인천대교가 완공되면 제 2, 3 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돼 인천 및 서울 남부, 수도권 이남 지역에서 인천 국제공항까지 통행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예정이다. 송도지구와도 직접 연결이 가능해 해당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2014년에는 청라지구-경인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제3연륙교(2014년 예정)가 건설되면 서울 진입이 더욱 수월해질 예정이며, 2009년 연말 인천공항~김포공항~서울역 간 인천국제공항철도 전 구간 개통 서울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영종에는 인천과학고등학교와 인천국제고등학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등 뛰어난 학군이 이미 형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영종하늘도시에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6개교, 외국인학교 1개교 등이 계획되어있으며 이와 함께 최근 자율형 사립고 유치 계획이 발표되면서 교육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영종하늘도시 7000여세대 대규모 동시분양 진행

영종하늘도시에서 오는 10월 7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동시분양에 들어간다. 중대형 평형이 많았던 청라ㆍ송도와는 달리 대부분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로 구성돼있어 눈길을 끈다.

영종하늘도시의 분양가는 송도(평균 1260만원)나 청라(평균 1085만~1095만원)보다 낮은 3.3㎡당 900만~1000만원대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청라ㆍ송도와 마찬가지로 전매제한기간 1~3년에 양도세 전액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동보주택건설ㆍ신명종합건설ㆍ우미건설ㆍ한라건설ㆍ한양ㆍ현대건설 등 6개 업체는 오는 10월 견본주택을 열고 7147가구를 함께 분양한다. 올해 분양되는 단일지구 분양 가운데 최대 규모로 이들 업체는 동시분양을 통해 올 상반기 청약 시장을 뜨겁게 달군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약 열풍을 하반기에도 그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동보주택건설은 A34블럭에 전용면적 84㎡ 규모의 ‘동보노빌리티’ 585세대를 공급한다. 단지 바로 옆에 중심상업지구와 제2공항철도 역(예정)이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 쪽 맨 앞에 위치하여 서해바다, 송산 생태공원, 영종 브로드웨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3면 개방형으로 4.5BAY까지 갖춘 혁신적인 설계로 쾌적성과 전망감이 뛰어나다. 또 중간층, 최상층에 하늘정원을 두었으며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 평면도 다양하다.

신명종합건설은 A32블럭에 전용면적 56-57㎡규모의 ‘신명스카이뷰주얼리' 1002가구를 공급한다. 남측으로 송산생태공원과 서해바다, 인천대교 등 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공공업무지구, 영종 브로드웨이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제2공항철도가 단지 인근에 위치할 예정으로 또 하나의 교통편리성이 예상된다. 소형임에도 4-Bay 평면구조를 갖추고 있어서 조망권과 일조권을 두루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전세대 남향위주배치로 일조권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다.

우미건설은 A30블록에 전용면적 84㎡ 규모의 우미 ‘린 1287가구를 공급한다. 인천대교가 보이는 서해바다뿐만 아니라 단지 남측의 송산 생태공원이 있어 바다와 녹지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조망권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대형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여 편리한 교육과 각종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약 11%의 낮은 건폐율과 국제규격 축구장 3개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돼 쾌적한 단지를 자랑한다.

한라건설은 A44블록에 중대형 규모인 전용면적 101~208㎡ 규모의 ‘한라비발디’ 1341가구를 공급한다. 상업지역과 공공업무시설이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북측에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주변 녹지가 풍부하고, 영종 브로드웨이가 가까워 문화ㆍ업무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들어서게 되며, 전면에 위치한 해안가와도 근거리에 인접해 도보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양은 A36블록에 전용면적 59㎡규모의 ‘한양수자인’ 1304가구를 공급한다. 대형공원이 단지와 연접해있어 내 앞 마당처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탁 트인 공원전망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단지는 단일 평형의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되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인테리어 컨셉으로 입주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세대 남향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조망을 고려한 동배치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다.

현대건설은 A45블록에 전용면적 81~83㎡ 규모의 ‘현대 힐스테이트’ 1628가구를 공급한다. 중심상업시설이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사업지 남측으로 영종 브로드웨이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가구의 98%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13%대의 낮은 건폐율로 동간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37층 고층으로 계획되어 있어 일부 세대 바다조망 가능하며 선큰광장, 키즈라운지,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등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대폭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