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병만(50)의 재혼 현장이 포착됐다.
20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이날 오후 진행된 김병만과 그의 아내 현은재 씨의 비공개 결혼식 현장을 포착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김병만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현은재 씨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야외 예식을 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김병만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재혼과 두 아이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병만은 “이 아이들이 저를 살렸다”라며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지금의 가족으로 이겨냈다고 밝혔다.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된 김병만과 현은재 씨는 이날 결혼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부부임을 알렸다. 사회는 절친 이수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KCM과 ‘카피추’ 추대엽이 맡았다.
하객으로는 개그맨 동료인 김기리, 김원효, 박성광을 비롯해 이태곤, 예지원, 심형탁, 샘해밍턴, 김학래, 최여진, 김국진, 백호, 이동국, 장우혁, 김환 등 많은 이들이 함께했다.
김병만의 아내는 무명 시절 교제하던 연인으로 현재는 슬하에 두 아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소송을 통해 지난 2023년 이혼했다. 특히 재혼이었던 전 처의 딸을 친양자로 입양했으나 이혼하면서 파양 소송을 진행했고 이에 승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