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지난해 새롭게 추진한 ‘중소기업 고용지원 사업’이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민 일자리 창출에 효과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20개 기업이 협약을 맺고 15명의 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했고 올해 들어 30개 기업이 참여해 4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구는 올해부터 사업 지원 기준도 완화했다. 구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이던 기업 참여 요건을 올해 ‘1인 이상’으로 낮추고 ‘기업당 최대 2명 지원’이던 제한도 없앴다.
또한 구는 본 사업으로 채용된 근로자에게는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간별(3·6·12개월)로 510만 원의 채용장려금도 차등 지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용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