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업계 최고 대우로 임단협 2차 잠정합의…“마스가 성장동력 확보”

입력 2025-09-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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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 2025’에 마련된 HD현대 부스 조감도.  (HD현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 2025’에 마련된 HD현대 부스 조감도. (HD현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7일 열린 24차 교섭에서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2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13만5000원(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520만 원(상품권 20만 원 포함) △특별 인센티브 100% △HD현대미포 합병 재도약 축하금 120만 원 △고용안정 및 상생협약 체결 등이다.

이번 잠정합의는 '회사의 역대 최고 제시' 및 동종사 대비 최고 수준으로, 최근 조선업 회복세 속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및 HD현대미포 합병 등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HD현대중공업 설명이다. 노조는 오는 19일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노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두 번째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며 “동종사 최고 수준의 이번 합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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