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일반 예매가 17일 시작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부선·경전선·경북선·대구선·충북선·중부내륙선·동해선(포항)·교외선 구간의 추석 연휴 승차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비회원은 사전 가입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15~16일에는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사전 예매가 진행됐다. 이날부터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 예매가 시작되며 18일에는 호남선·전라선·강릉선·장항선·중앙선·영동선·태백선·서해선·경춘선 구간의 승차권이 같은 시간대(오전 7시~오후 1시)에 판매된다.
예매 시 1인당 최대 12매, 1회당 6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대상 열차는 무궁화호 이상 모든 열차다. 예약만 한 경우에는 반드시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일반 고객은 18일 오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기한 내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교통약자 사전 예매분은 24일까지 고객센터 전화 결제도 가능하다.
잔여석은 18일 오후 3시부터 코레일톡, 홈페이지, 역 창구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예매 접속자가 몰릴 수 있어 예약시간은 일반 고객 3분, 교통약자 5분으로 제한된다"며 "원활한 예매를 위해 사전 여정 등록과 접속 대기 시간을 활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오픈 직후인 오전 7시 현재 코레일 서버는 '502 Bad Gateway'가 게재되며 서버 마비 상태다. 예매대기자 또한 대기시스템접속 실패 문구가 뜨고 있다.




